• 휴지기 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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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이름이 무슨 뜻이에요?
  • 원형탈모증에 대한 말씀을 드리면서 털이 3가지 주기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기억하시나요? 털의 세가지 주기 중 생장기에 좀더 오래 있어야 하는, 혹은 생장기가 평균보다 더 길어져서 오랜 기간 생장기에 머물렀던 털들이 때가 되어 그 다수가 휴지기로 옮겨지면서 모발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상태가 휴지기 탈모증입니다. 빠질 시기의 털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탈모증이라고 볼 수 있지요. 휴지기는 두피 어느 부위의 모발도 거쳐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정한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넓게 미만성 또는 확산성으로 털이 빠져 병명이 미만성 탈모증 또는 확산성 탈모증으로 혼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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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런 일이 생기죠?
  • 흔히 출산 후 100일이 지나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대표적인 휴지기 탈모증에 해당됩니다. 출산, 큰 수술, 심한 다이어트,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이벤트가 생기고 나서 약 3개월이 지나게 되면 휴지기에 들어서는 모발의 수가 늘어나게 되고 이때부터 탈모가 생기게 되는데 대개 6개월을 넘기지 않고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증상은 1년 이내 호전이 되는데 드물게 철분이 부족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만성적인 탈모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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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를 받으면 더 빨리 좋아질 수 있나요?
  • 기본적으로 휴지기 탈모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효과가 가장 큽니다. 즉 시간이 약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회복이 더딘 경우라면 좋아질 때까지 미용적인 목적을 위해 의사가 권하는 영양제 개념의 탈모치료보조제를 병행하거나 모발 두께를 부분적으로 보강시켜 생장기가 돌아올때까지 미용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 관리 요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나음피부과의 추천 치료
  • 나음피부과의 추천 치료
    복용약 영양제 개념의 탈모치료보조제, 외용제
    관리프로그램 휴지기 탈모증 관리